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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베트남 다낭] 풀만 다낭 호텔 앤 리조트 / 주니어스위트 vs 코티지 비교

by 김골드맘 2022. 10. 9.

계획에도 없던 아주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떠나기 10일 전엔가 정보도 없이 예약한 풀만 다낭 호텔 앤 리조트에 대한 간략한 정보.
고민한 객실은 코티지와 주니어 스위트 였는데, 운이 좋게도(?) 투숙기간 중 모두 이용하게 되었다.

1. 주니어 스위트
무난한 크기의 룸이다. 사진은 일부이나 베드 반대편으로 전실 같은 공간과 제법 큰 테이블, 냉장고 등이 놓인 보조 테이블, 옷장 등이 있다.
작지만 테라스도 거실과 연결되어 있다.

근데, 욕실이 의미없이 크다. 세면대는 두 개라 편하고, 수압도 좋고 온수도 잘 나온다. 욕실에도 연결된 테라스가 있는데, 사실 나갈일은 없었다. 덥기도 했지만…

뷰가 똥이었기 때문이다. 나무뷰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스위트가 붙은 객실타입인데, 비치조망은 아닐지라도 풀조망 정도는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사실 이런것애 무난한 남편님이 뷰가 왜이러냐며, 처음으로 투덜거림 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말이지 .

일단 1박을 했는데, 남편이 객실을 바꾸자고 한다.
이런 적 처음, 사실 매우 귀찮은데 말입니다.
2. 코티지
남편이 내가 고민했던 객실 타입을 기억하고,
(약간의 추가금을 냈다고 함) 객실을 이동하자고 한다. 직접 가서 코티지룸을 보고 오셨다고 함, 이런 적극성 무엇? 군말없이 이동하기로!!

처음부터 코티지로 예약할 것을, 샤워하다가 도마뱀을 만날 수 있다는 후기가 두려워 막판에 객실타입을 변경했었다.

왜냐면 바로….
샤워실이 아래 사진처럼 실외에 있기 때문이죠.
한국 정서상 애매합디다!? ㅎㅎㅎ
실제로 유리창에 붙어있는 도마뱀을 3마리 보았다!!

하지만 그 이외의 것들은 만족, 자연광 그대로 들어오는 것도 예쁘고, 독채 형식이라 조용~~하고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염려했던 것과는 달리 모기같은 해충은 거의 없었다. 밖에 나와 있을 때는 비치된 모기향을 켜놓긴 했음
(아래 사진 테이블의 하얀 재떨이 옆 검은 용기에 모기향이 들어 있다)
아, 냉장고가 밖에 있다는 것은 조금 불편

사진은 없지만 코티지룸도 세면대가 두개이다
(사이즈는 좀 작음)
코티지는 신혼부부에게 좋을 것 같으면서도, 우리처럼 아이동반 가족에게도 적합하다고 생각 된다. 투베드 코티지도 있다고 하니 구성원 수 고려하여 예약하면 될 듯.

주니어 스위트와 원베드룸 코티지는 내가 예약할 시점에는 동일가격 이었다. 현지에서는 코티지로 이동하면서 일부 추가금을 내기도 했는데 재밌었던 점은 엑스트라베드 비용문의했을 때, 가격듣고 시큰둥했더니 자체적으로 할인가를 두 번이나 제시하더라는.
아니 무슨 시장 한복판도 아니고 글로벌 체인에서 엑스트라베드 가지고 흥정을…?

객실 위치는 호실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가 배정받은 호실 기준 코티지가 이동성은 훨씬 좋았다. 바로 앞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수영장과 낭스파가 있음 ㅎ

문열고 나오면 이런 정원같은 느낌도 있고 말이지, 내가 베트남을 또 올지는 모르겠으나 코티지 투숙은 다음에도 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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